[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와 한국인공지능학회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자연어처리(NLP), 머신러닝, 컴퓨터 비전 등 AI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공지능학회와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통한 라이브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머신러닝, 딥러닝, 확률론적 추론, FAT(Fairness, Accountability, Transparency),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로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경북대 등 국내 최고 연구기관들에서 논문을 접수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3 편의 수상 논문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논문에는 총 3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논문 중 1편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최우수논문상과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아시아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의 이미란 전무는 “한국인공지능학회와 함께 AI 연구개발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아시아 전역의 전문가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AI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인공지능학회 유창동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세계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AI 연구자의 연구동향을 교류 및 전파하고, 국내 AI 학술 및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