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제11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
SKT, 제11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 수상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1.01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와 데이터 활용해 고객만족도 향상
SKT 진요한 MNO AI/DT 추진그룹장(왼쪽)이 안재현 경영과학회장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고 있다.
SKT 진요한 MNO AI/DT 추진그룹장(왼쪽)이 안재현 경영과학회장으로부터 상을 수여 받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한국경영학과학회로부터 제11회 ‘한국경영과학응용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SKT는 고객과 접하는 모든 접점에서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켰다는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SKT는 고객 정보가 서버에서 처리될 때 AI를 통해 자동으로 데이터가 가공되게끔 퍼블릭 클라우드 내 AI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접점에서 개선사항이 자동으로 반영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먼저 SKT는 대표적인 온라인 접점인 ‘티월드(T World)’에서 개인화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어떤 정보가 고객의 관심과 반응을 이끌어 내는지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측정하고 개선함으로써 월별사용자(MAU)를 대폭 향상시키는 등 고객들의 사용성을 개선했다. 

T멤버십 앱에서는 AI기반으로 고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AI큐레이션’을 통해 페이지 체류 시간 및 이용성을 높였다. 또 기존에 고객에게 제공하던 푸시 마케팅도 머신러닝 기반의 정교한 AI추천으로 정교한 타겟마케팅을 통해 반응율을 향상시켰다. 

SKT는 공식대리점, 고객센터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AI를 활용한 고객 상담을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을 추천함으로써 기존보다 더 정확한 요금제와 핸드폰 단말 추천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SKT의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서비스를 직접 느껴보고 싶으면 10월 31일 홍대거리에 모습을 드러낸 ICT 복합체험공간 ‘T팩토리’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SKT 진요한 AI/DT 기술그룹장은 “SKT는 앞으로도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접하는 모든 접점에서 고객 경험에 영향을 주는 모든 요소를 최적화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더 편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