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9명, 테스트 장비문제 해결 위해 외부 전문기술 지원 필요"
"10명 중 9명, 테스트 장비문제 해결 위해 외부 전문기술 지원 필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10.2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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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이트, 테스트 장비 문제로 인한 손실 비용 조사결과 발표
키사이트가 테스트 장비 문제로 인한 손실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키사이트가 테스트 장비 문제로 인한 손실 비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10명 중 9명이 테스트 장비문제 해결 위해 조직 외부 전문기술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테스트 및 측정 장비 교육, 유지보수, 기술 지원 및 교정의 비즈니스 영향’에 관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 조사에서는 전자 제품을 설계, 개발하는 거의 모든 기업이 테스트 장비의 잘못된 구성, 유지 보수 또는 교육 문제로 인한 예측 가능한 지연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다이멘셔널리서치(에서 실시하였으며, 기술 및 이동통신 분야를 비롯한 여러 산업에 종사하는 305명의 R&D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문 조사결과, R&D 엔지니어의 98%가 교정 및 설정, 장비 오사용 또는 장비 고장과 관련된 워크플로 문제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사업 매출 손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지연을 경험한 비율이 97%에 달했으며, 53%는 중대한 기술 지원 문제 해결을 기다리는 동안 하루에 100,000달러가 넘는 손실이 발생했다고 답변했다. 절반이 넘는 59%가 매월 기술 지원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6건 이상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R&D 엔지니어의 89%가 이러한 문제를 줄이기 위해 테스트팀이 신속한 테스트 전문가 지원과 지식 기반 자원 활용을 통해 역할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한다고 답변했다.

존 페이지 키사이트 글로벌서비스 대표는 “전자 제품 기업들은 시장 출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제품 개발 수명 주기를 단축시켜야 한다는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다. 이 기업들은 더 이상 테스트 및 측정 장비와 관련된 기술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해 며칠 또는 몇 주 동안 기다릴 여유가 없다. 이들에게는 열정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전문가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테드 번스 키사이트 키사이트케어 글로벌 디렉터는 “제조 테스트 및 R&D 엔지니어는 전투의 최전선에 서 있다. 과거에는 테스트 장비와 표준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그러나 테스트 매트릭스와 함께 이용 사례까지 다방면으로 증가하면서 테스트 장비의 기능, 테스트 구성을 최적화하는 방법, 복잡한 테스트 환경에서 복잡한 테스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연구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졌다. 결과적으로 일정 지연과 그에 따른 비용 증가, 매출 손실, 일정 준수를 위한 엔지니어링팀의 야근과 원치 않는 주말 근무 작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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