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롬북에서 윈도우를 바로 실행하는 첫 소프트웨어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패러렐즈는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에서 바로 윈도우를 실행하는 세계 최초의 소프트웨어인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 for Chromebook Enterprise)’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및 독점 앱을 포함한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게 한다.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크롬 OS 및 구글 어드민 콘솔과 통합되어 있으며,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인프라가 필요하지 않아 IT 부서에서 안전하게 설치 및 구축할 수 있다.
존 솔로몬 구글 크롬 OS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사무실용뿐만 아니라, 원격 및 하이브리드로 작업하기 위해 크롬 OS를 선택하고 있다. 패러렐즈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기업들이 클라우드 우선 디바이스 및 워크플로우로 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을 통해 기존의 모든 기능을 갖춘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닉 도브로볼스키 패러렐즈 엔지니어링 및 지원 수석 부사장은 “22년이 넘는 패러렐즈의 소프트웨어 혁신 경험이 담긴 크롬북 엔터프라이즈용 패러렐즈 데스크톱은 사용자가 모든 디바이스에서 여러 운영 체제 및 애플리케이션을 원활하게 실행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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