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포스코에너지, 교육 돌봄 사회공헌 활동 추진
LG유플러스-포스코에너지, 교육 돌봄 사회공헌 활동 추진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10.2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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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오른쪽)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교육+돌봄’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을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오른쪽)과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이 ‘교육+돌봄’ 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을 협의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와 포스코에너지(대표 정기섭)는 코로나19로 심화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 및 돌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돌봄’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원격 수업으로 인한 학습격차를 줄이기 위해 교육 콘텐츠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를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의 초등학교 고학년 중심 취약계층 아동 48명에 무료로 제공한다. 포스코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학생봉사단 48명에게도 스마트패드를 지원, 아이들과 1대 1 학습지도가 가능토록 한다.  

U+초등나라에서는 전국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 강의 교재로 사용된 ‘EBS만점왕’을 강의를 보면서 바로 문제를 풀 수 있는 ‘EBS 스마트 만점왕’ 서비스로 단독 제공 중이다. 

또한 △해외 유명 영어 도서 2천여권을 볼 수 있는 ‘리딩게이트’ △초등 영자신문 ‘키즈타임즈’ △‘문정아중국어’ △’과학놀이교실’ △세계 유명 출판사 영어 동화책을 AR로 읽는 ‘U+아이들생생도서관’ 등 6종의 초등 인기 교육 콘텐츠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 한 번의 로그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컨슈머사업총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이 길어지며 학생간 학습격차가 심화되고 있고, 이는 자기주도 학습 환경의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U+초등나라 서비스와 스마트패드로 개별화된 학습 관리와 진단이 가능해져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온라인 개학 후 학생 개개인 지도가 어려워졌다고 판단해 멘토와 멘티 간 1대 1 밀착지원 형태의 지도로 아동들의 기초 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LG유플러스와 손잡게 됐다”라며 “지난 8년간 인천 서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돌봄사업을 지속 진행한 노하우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임희진 푸른솔 생활학교 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교를 가지 못해 온라인 수업만 진행했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다시 대학생봉사단과 멘토링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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