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옴니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실시간 협업 지원
엔비디아, ‘옴니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 실시간 협업 지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0.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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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옴니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의 실시간 협업을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옴니버스’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자들의 실시간 협업을 지원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자사의 실시간 개방형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옴니버스가 엔비디아 EGX AI 플랫폼과 엔비디아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에서 실행되도록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이를 통해 영화 및 TV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실시간 협업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옴니버스가 엔비디아 EGX AI 플랫폼에서도 구동되도록 확장되면서 아티스트, 디자이너, 기술전문가, 크리에이터들은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작업물의 생성부터 실제 협업에 이르는 생산 워크플로우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은 엔비디아 RTX GPU와 엔비디아 가상 데이터센터 워크스테이션 소프트웨어, 옴니버스의 조합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버추얼 제작과정에서의 협업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엔비디아 EGX 플랫폼은 검증된 다양한 서버와 디바이스에서 엔비디아 암페어 아키텍처의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광범위한 파트너들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에서 EGX 플랫폼을 지원한다. 

서드파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옴니버스 커넥트 라이브러리는 플러그인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이 옴니버스 뉴클리어스(Nucleus)와 상호 연결되고, 개별 및 전체 에셋을 게시 및 구독할 수 있도록 한다. 

아티스트들은 콘텐츠의 제작 과정에서 에셋의 디자인과 반복처리를 신속히 진행하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팀이나 스튜디오와도 협업해야 한다. 옴니버스가 엔비디아 EGX 플랫폼에서 구동되면서 사용자는 고성능 가상 워크스테이션에 액세스해 선호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작과 반복처리의 속도를 올리고 강력한 랜더링을 구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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