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14일 새로운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를 지원하는 서버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1U, 2U, 4U, 10U 랙마운트 GPU 시스템, 울트라, 빅트윈, 8U 슈퍼블레이드 및 기타 임베디드 솔루션을 포함한다. 슈퍼마이크로 제품은 엣지에서 클라우드에 이르는 고급 데이터 요구 사항을 지원한다.
새로운 엔비디아 블루필드-2 DPU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멀티코어 ARM CPU, 최첨단 200G/100G 스마트닉 네트워킹, 고성능 PCIe 인터페이스 및 강력한 네트워킹, 스토리지 및 보안 가속기를 결합한다. 엔비디아 DPU는 중요한 작업을 오프로드하여 호스트 CPU의 부담을 덜어주므로, 운영체제 또는 하이퍼바이저를 운영하는 서버의 보안, 효율성 및 처리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다.
찰스 리앙 슈퍼마이크로 사장 겸 CEO는 "슈퍼마이크로는 엔비디아와 긴밀한 기술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엔비디아 DPU를 사용한 엔드투엔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엣지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서, "블루필드-2 DPU를 통합한 업계 최초 시스템을 다수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의 고객들이 가속화된 워크로드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의 엔터프라이즈 컴퓨팅 책임자 마누비르 다스는 "엔비디아 DPU는 필수 구성요소인 시큐어 가속 데이터 센터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가 되었다"며, "슈퍼마이크로는 블루필드-2 DPU를 향후 라인업에 통합함으로써 오늘날 현대적인 데이터 센터 구축 경쟁에 필요한 우위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