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밤을 걷는 선비>가 한 여름 밤 안방 극장을 사로잡으면서 원작 만화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122만 독자, 4억 매출 신화로 카카오페이지 대표 흥행작으로 꼽혀온 순정만화 <밤을 걷는 선비>는 드라마 방영 이후 카카오페이지에서 신규 구독자 수가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카카오페이지 독자들이 <밤을 걷는 선비> 작품에 남긴 댓글수만 2만개에 달하며, 이미 만화를 본 사람들도 다시 찾게 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탄탄한 원작에서 비롯된 2차 영상물에 대한 뜨거운 시청자 반응이 다시 원작 콘텐츠로 향하고 있는 것.

<밤을 걷는 선비> 원작 만화의 인기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만화를 찾는 이용자들의 발길이 카카오페이지로 이어지면서 지난 10여일간 카카오페이지 신규 가입자 수가 평월 동기간 대비 2 배 이상 증가했다. 지갑을 열어서라도 빨리 작품을 감상하려는 독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늘어, 유료 콘텐츠 구매자 수도 세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드라마 방영 초반 카카오페이지는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6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페이지는 <밤을 걷는 선비>원작 만화에 대한 독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7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페이지 <밤을 걷는 선비> 구독자 전원에게 드라마 주연 배우 이준기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16종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16종 이모티콘>은 극 중 뱀파이어 역을 맡은 이준기의 조선 시대 복장과 특유의 표정을 실감나게 재현해 눈길을 끈다. 드라마와 함께 카카오페이지에서 원작 만화도 감상하고, 카카오톡에서 극중 밤선비를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같은 기간 <밤을 걷는 선비> 원작 만화에서 주인공 뱀파이어가 해가 졌을때만 활동할 수 있다는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뱀파이어’를 컨셉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카카오페이로 카카오페이지 캐시를 충전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제액을 캐시백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30명씩 총 330명이 캐시백 기회를 노릴 수 있으며 인당 최대 3만원까지 증정한다. 이 외에도 <밤을 걷는 선비> 추천 테마 작품을 본 100명에게 매일 1000 캐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카카오 조한규 콘텐츠사업팀장은 “카카오페이지를 발판으로 유수의 작품들이 다양한 장르의 2차 콘텐츠로 활발히 재생산되고 있으며,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다시 원작 콘텐츠의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계속해서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더 많은 작품들이 주목 받고 독자들에게 더 큰 만족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