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유블럭스(한국지사장 손광수)는 자사의 근거리 무선 제품군에 NORA-B1 블루투스 모듈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6일 발표했다.
NORA-B1은 강력한 Arm 코어텍스 M33 듀얼 코어 MCU를 탑재한 노르딕 세미컨덕터의 최신 nRF5340 저전력 블루투스(BLE) 칩셋을 기반으로, 산업, 의료, 스마트 빌딩, 스마트 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능 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설계되었다.
엔지니어는 NORA-B1의 활용을 통해 단일 소자로부터 최대한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다. NORA-B1은 이 칩셋의 듀얼 코어 MCU를 활용하여 성능 지향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할 수 있으며, 외부 호스트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디스플레이를 구동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관리 전용 저전력에 최적화된 코어와, 디바이스 애플리케이션 구동 전용의 별도 고성능 코어를 가진 NORA-B1은 최소의 처리 지연 시간으로 원활하고 중단 없는 동작이 가능하다.
Arm 트러스트존은 안전한 플래시 메모리, RAM, 주변장치 및 GPIO들과 그렇지 못한 것들을 철저하게 분리함으로써 믿을 수 있는 실행 환경을 구현해주는 강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또한 이 모듈은 첨단 Arm 크립토셀-312를 지원하는데, 이는 KMU(key management unit)와 조합을 이루는 하드웨어 가속 암호화를 통해 RoT(Root of Trust) 및 안전한 키 스토리지를 구현한다.
유블럭스 근거리 무선 제품 마케팅 담당 펠레 스벤슨 선임 매니저는 “노르딕세미컨덕터의 nRF5340 칩셋은 컴퓨팅 능력과 보안성 면에서도 더욱 까다로운 조건이 요구되는 다양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의 블루투스 연결을 지원한다”며, “제품 개발자들이 이러한 기회들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NORA-B1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