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브에이아이,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에 합류
슈퍼브에이아이,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에 합류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10.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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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연합…8개사 가입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연합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AI Infrastructure Alliance)’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인공지능 개발은 크게 △데이터 구축 △모델 개발 및 훈련 △모델 배포의 3단계로 구성되는데,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는 이 3단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MLOps 저변 확장을 위해 모인 B2B 기업들의 연합체다. 

최근 AI 프로젝트가 많이 늘어나면서 업계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MLOps(Machine Learning Operations)는 데이터 관리 및 머신러닝 시스템 개발과 서비스 운영을 통합해,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발을 추구하는 문화와 방식을 의미한다. 

'AI 인프라스트럭처 얼라이언스'에는 슈퍼브에이아이를 포함해 미국 실리콘밸리, 유럽, 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서 기술력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8개 인공지능 기업이 가입돼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알레그로 AI(이스라엘), 디터민드 AI(미국), 파키덤(Pachyderm, 미국) 등이 있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MLOps는 인공지능 개발의 효율화가 기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시대가 다가올 수록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는 분야"라며 "현재 AI 산업은 기술 개념 검증을 하는 단계에서 실제 제품을 만들어야 내는 단계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성을 지닌 관련 기업들이 MLOps 생태계 조성이라는 목표를 함께 달성해 나가며 업계 표준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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