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하우스키퍼’ 보안 솔루션 5선
휴가철 ‘하우스키퍼’ 보안 솔루션 5선
  • 김문구 기자
  • 승인 2015.07.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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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와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행을 떠나고 집을 비우는 사람의 수가 많아질수록 그런 빈집을 노리는 도둑들도 극성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러한 빈집털이 경우, 범죄 발생 후 며칠이 지나서야 범죄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빈집털이범 검거율이 저조하다. 따라서 빈집털이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사전에 범죄행위를 막는 것이 가장 좋다.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우유나 신문과 같은 배달 물품들이 문밖에 쌓이지 않도록 업체에 배달을 일시 중단해 줄 것을 요청해야 한다. 또한 장기간 집을 비울 때 사전에 관할 지구대에 신고를 하면 집을 비운 기간 동안 경찰이 해당 주거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주는 ‘빈집 사전예약 순찰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집을 비우는 동안 집을 지켜줄 스마트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www.axis.com, 대표 레이 모릿슨)는 20일 빈 집 걱정 없이 즐거운 휴가를 즐기기 위해서 눈여겨봐야 할 방범 솔루션을 소개한다.

① 합리적인 가격에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말하는 네트워크 카메라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 ‘AXIS M1054’

▲ AXIS M1054.

방범에 쓰이는 가장 대표적인 IT 기기는 바로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AXIS M1054는 가정집의 영상 감시에 꼭 필요한 기능만을 탑재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을 제공하는 네트워크 카메라이다. HDTV 720p 및 1메가픽셀의 선명한 화질과 작고 스마트한 디자인 적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AXIS M1054에는 어둠 속에서도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수동형 적외선(PIR) 센서와 스피커 및 마이크, 그리고 흰색 LED 조명이 탑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적외선 센서가 침입 행위를 감지하면, LED 조명이 자동으로 켜지면서 녹음된 경고 메시지가 재생된다. 내장된 마이크와 스피커를 사용해 원격 통신과 청취도 가능하다. 또한 PoE(Power over Ethernet) 기능을 지원하여 별도의 전원 케이블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AXIS M1054와 함께 제공되는 영상 관리 솔루션인 엑시스 카메라 컴패니언(AXIS Camera Companion)을 이용하면 인터넷이 되는 곳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감시영상을 볼 수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휴가로 장기간 집을 비워도 언제든지 집안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히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의 경우 반려동물이 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② HD급 고해상도 유무선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 새로텍 ‘IPCAM-1000’와 ‘IPCAM-300’

▲ IPCAM-1000.

새로텍 ‘IPCAM-1000’은 100만 화소(1280 x 720p), ‘IPCAM-300’은 30만 화소(640 x 480p)의 고해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한 가정용 유무선 네트워크 감시 카메라이다. 제품 하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간단하게 설정을 마칠 수 있어서 전문지식이 없는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서 언제든 네트워크 카메라의 영상을 시청하고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카메라의 촬영 방향을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상하 120도, 좌우 355도로 실제 감시 각도는 카메라 렌즈 화각까지 계산하면 360도 이상, 최대 380도까지 가능하여 사각지대 없이 전 방위 감시가 가능하다. 또한 동작감지센서가 내장돼 있어 침입자 등의 어떤 움직임이 감지되면 실시간 알림 문자 및 PC 경보, 사진 메일을 받아 볼 수 있으며, 라이브 녹화 기능을 통해 어디에서라도 감지된 대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③ 초기 네트워크 카메라 도입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2’

▲ LG유플러스 맘카2.

LG유플러스 홈CCTV ‘맘카2’는 HD급 100만 화소와 3배 확대 줌인 기능을 제공하고, 적외선 LED가 탑재되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저장 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까지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원 클릭 프라이버시’버튼을 통해 사생활 보호도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통해서 원격으로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1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네트워크 카메라에 인체감지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침입 행위가 발생했을 경우 이를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낸다. 별로도 기기를 구매할 필요 없이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사용할 수 있어서 네트워크 카메라 초기 도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가정에 적합한 제품이다.

④ 사물인터넷과 창호의 만남, LG하우시스 ‘스마트 윈도우’

방범장치가 CCTV만 있는 것은 아니다. LG하우시스의 스마트 윈도우는 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창호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창의 개폐, 방범 알람, 환기, 채광 조절 등이 가능하다. 스마트 윈도우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외출 중에도 현재 개폐 상태를 확인하고, 창을 열거나 닫을 수 있다.

또한 창문이 강제로 열린 경우, 즉시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주어, 도둑이 들었을 경우 멀리서도 즉시 파악하고 신고를 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⑤ 공공주택 전용 스마트 홈 시큐리티 서비스, 에스원 ‘세콤 홈블랙박스’

▲ 세콤 홈 블랙박스.

에스원의 ‘세콤 홈블랙박스’는 공동주택 전용 스마트 홈 시큐리티 서비스이다. 방범 서비스와 개인 신변보호, 그리고 10개의 생활 밀착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콤 홈 블랙박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원격으로 집 안의 방범상태를 설정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조명이나 전력, 가스 등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침입 시도와 같은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멀리 휴가지에서도 집안 상황을 영상으로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출동 서비스를 요청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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