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그랜드하얏트서울, AR·VR 체험존 운영
LG유플러스-그랜드하얏트서울, AR·VR 체험존 운영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9.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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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에서 모델들이 AR·VR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호텔 1층에서 모델들이 AR·VR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과 손잡고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호텔 투숙객과 방문객을 위한 AR·VR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콘텐츠는 다채로운 여행지와 관광지를 실감나게 볼 수 있도록 한 VR 콘텐츠다. 이동이 수월하지 않은 언택트 분위기 속에서 가상현실을 통해 국내외 주요 여행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VR 게임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일체형 무선 HMD(Head Mounted Display) 단말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댄싱 애로우, 마이 리틀세프 유니버스, 리치스 플랭크 등 고사양의 6DoF 클라우드 VR 게임 15종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아이돌 콘텐츠, 3D영화, 공연 등 1300개에 이르는 다양한 VR 볼거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출시된 5G AR 글래스 ‘U+리얼글래스’도 체험할 수 있다. U+리얼글래스는 렌즈를 통해 원하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렌즈가 투명해 서비스 이용 중에도 앞을 볼 수 있고, 이용자를 둘러싼 360도 공간에 콘텐츠 화면 배치 및 크기 조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고객들이 AR·VR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앞으로 AR·VR를 비롯한 확장현실(XR) 기술 확산을 위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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