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새틀라이트 아시아’ 온라인 전시회 참가
KT SAT, ‘새틀라이트 아시아’ 온라인 전시회 참가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9.2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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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5G 시연, 해외 주요 위성 사업자들과 패널 토의 참여 등 글로벌 위상 확대
KT SAT 온라인 부스 조감도.
KT SAT 온라인 부스 조감도.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KT SAT(대표 송경민)이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2020’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KT SAT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위성통신 영업 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새틀라이트 아시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방송통신 박람회인 커넥트테크 아시아(ConnecTech Asia)에 속해 있는 위성통신 전시회다. KT SAT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커넥트테크 아시아 전시회에 참여해왔다. 올해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상의 가상 공간에서 진행된다.

KT SAT은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고, 최근 통신 업계의 주요 화두인 5G와 방송통신에 강점이 있는 KT SAT 위성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배치한다. 특히 KT SAT은 글로벌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새틀라이트 아시아(Satellite Asia) 컨퍼런스와 부스 쇼케이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관람객들은 직원들과 실시간 질의 응답과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KT SAT은 컨퍼런스에서 ‘위성과 5G의 하이브리드 라우터 전송 기술’ 온라인 시연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인다. KT SAT은 작년 11월 KT 융합기술원과 협업해 세계 최초로 위성과 5G 연동 기술에 성공했다. 온라인 시연에서 위성과 5G 연동뿐만 아니라 위성과 다른 망들과의 연동 시연을 선보이며 위성의 통신 백업망으로서의 활용성, 방송통신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발표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 위성 데이터 시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컨퍼런스에 KT SAT이 발표자로 참석해 주요 글로벌 위성 사업자와 패널 디스커션을 진행한다. 글로벌 패널들은 위성 데이터 시장 변화의 흐름과 위성 모바일 백홀의 지속적인 성장, 광대역 시장의 솔루션 개발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KT SAT 송경민 대표는 "이번 새틀라이트 아시아 온라인 전시회 참가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새로운 형태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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