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노키아는 차세대 개방형 무선접속네트워크인 'O-RAN(Open RAN)' 인터페이스를 자사의 에어스케일(AirScale)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포트폴리오에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노키아는 강력한 통신공급망 조성 및 지속적 혁신이 가능한 개방형 생태계 활성화는 물론, 세계적 수준의 네트워크 성능 및 보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개방형 인터페이스가 포함된 새로운 O-RAN 기능은 노키아의 기존 에어스케일 소프트웨어 위에 구축되어, 노키아의 현재 무선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고성능, 확장성, 강력한 보안표준이 지원된다. 이처럼 기존 솔루션 위에 개방형 인터페이스를 방식은 통신사업자로 하여금 O-RAN 선택 여부와 상관없이 미래의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노키아는 올해 안에 1단계 O-RAN 기능을 선보일 방침이다. O-RAN 정의 인터페이스의 모든 기능은 내년에 적용된 예정이다.
노키아는 O-RAN을 지원하는 유일한 글로벌 RAN 공급업체이다. 노키아의 O-RAN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확고한 의지는 통신사업자, 규제기관, 정책결정자들이 5G 인프라의 경쟁력이나 보안에 대한 걱정 없이 통신공급망 보호를 위해 개방성을 수용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티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