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알뜰폰 셀프개통 고객,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LG유플러스 "U+알뜰폰 셀프개통 고객,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어"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9.24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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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U+알뜰폰 유심 상품을 가리키고 있는
모델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U+알뜰폰 유심 상품을 가리키고 있는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셀프개통을 통해 'U+알뜰폰'에 가입한 고객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셀프개통는 편의점/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입한 뒤 고객이 스스로 5분 이내에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간편 서비스다. 상담사나 ARS로 개통을 신청할 필요가 없어 요금제 가입 시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U+알뜰폰 사업자 중에서는 미디어로그가 가장 먼저 셀프개통을 선보였다. 지난해 미디어로그의 셀프개통은 3만5천여 건이었고, 올해는 7만1천여건(2002년 1~8월)으로 증가했다.

올해 미디어로그에서 셀프개통을 이용하는 고객 수는 전체의 48%에 달하며, U+알뜰폰을 판매하는 KB국민은행 Liiv M(리브모바일)에서도 가입고객의 80% 이상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LG헬로비전도 지난 8월부터 셀프개통을 시작해 개통고객의 30% 가량이 셀프개통을 이용하고 있다.

강진욱 LG유플러스 MVNO담당은 "코로나19 등 비대면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더 쉽고 빠르게 U+알뜰폰에 가입하는 셀프개통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U+알뜰폰을 이용하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고 가입채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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