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중생 대상 언택트 방식 ICT 교육 시작
[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CJ SW창의캠프’가 유네스코와 함께 언택트 방식으로 15주간 창의융합형 여성인재 양성을 위한 코딩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CJ SW창의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2014년부터 CJ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과 연계,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강원도 여중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다는 점이다. 미래사회에서의 ICT 중요성은 물론 전 산업에 IT 활용 또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공학 분야에서 더 소외된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ICT 교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UN에서 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주제로 인류 보편적이면서도 학생들의 거주 지역과 밀착된 사회문제를 특정하고, 학습한 IT기술을 활용해 해결안을 제시해 보는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 남병수 상무는 “코로나19로 여전히 대면 교육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올해 새롭게 기획된 언택트 SW창의캠프를 통해 지역간 IT 교육 격차가 줄어들고, 강원도 지역 여중생들이 자신도 몰랐던 흥미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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