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로봇,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온로봇 샌더’ 출시
온로봇,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온로봇 샌더’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9.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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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샌딩 머신 대비 비용 효율적이고 내구성 높아
온로봇은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온로봇 샌더’를 출시했다.
온로봇은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온로봇 샌더’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온로봇은 표면 마감 공정 자동화용 신제품 '온로봇 샌더(OnRobot Sander)'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샌딩과 폴리싱 등 표면 마감 공정의 자동화를 위한 모든 임의의 궤도를 지원한다. 기존의 샌딩 자동화 솔루션은 설치 및 유지보수를 위해 로봇에 대한 전문 기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지만, ‘온로봇 샌더’는 개봉 후 모든 주요 협동로봇 브랜드 및 경량 산업용 로봇에 즉시 적용시킬 수 있을 정도로 사용이 쉽다. 

‘온로봇 샌더’는 플러그앤플레이 샌딩 툴, 표준화된 샌딩 및 폴리싱 패드, 쉬운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 옵션으로 제공되는 힘/토크 센서와 사람이 없어도 자동으로 샌딩 그릿(Grit) 간의 자동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그릿 체인저도 포함되어 있다. ‘온로봇 샌더’ 패키지는 사용자가 샌딩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 

‘온로봇 샌더’는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 간단한 표면 마감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정도는 쉽게 할 수 있다. 온로봇은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위치 저장’ 기능을 추가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로봇의 티칭 펜던트를 거치지 않고도 수동으로 중간지점을 설정할 수 있게 한다. ‘온로봇 샌더’의 소프트웨어는 핸드가이드, 모양과 포인트 등 다양한 옵션으로 경로를 계획하며, 사용자는 작업 순환의 속도 조정과 작업 사이클의 시간 및 일관성을 최적화한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온로봇 CEO는 "중소기업에 설치와 유지보수가 쉽고 저렴한 애플리케이션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온로봇 샌더는 고객이 자동 샌딩 기술에 기대하는 모든 기능과 이점을 제공하는 다용도 샌딩 툴이다. 기존 자동 샌딩 툴에 비해 비용도 더 저렴하며 사용에 있어서 번거로움도 적다”고 말했다.

‘온로봇 샌더’는 공압 샌딩 시스템의 5% 불과한 운영비에 전동 브러시리스 모터(최대 10,000RPM)가 결합된 경량(1.2kg/2.64lb) 솔루션이다. 일반적으로 기존 공압 샌딩 머신은 외부 공기 압축기를 사용하는데, 이 압축기는 가격이 매우 높고 누출되기 쉽다. 반면에, ‘온로봇 샌더’의 브러시리스 전동 모터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타 공압 시스템 대비 수명이 최소 같거나 혹은 더 길다.

엔리코 크로그 이베르센 CEO는 "온로봇은 제품별, 애플리케이션 별로 모든 사람이 자동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전념하고 있다”며, “자동화와 관련된 비용과 복잡성을 제거하며, 사용자가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중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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