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니셜’ DID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나선다
SKT-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이니셜’ DID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나선다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9.1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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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육생 1000여명 대상 DID 서비스 개발 및 사업기획 관련 아이디어 발굴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이니셜’ DID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과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이니셜’ DID로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정부 설립 혁신 교육기관 이노베이션아카데미(학장 이민석)와 분산신원확인(DID) 서비스 ‘이니셜’을 활용,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고 개발자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SKT와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이날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전자증명 서비스 ‘이니셜’(initial)*을 이노베이션아카데미 교육에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DID(Decentralized Identifier)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DID 기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하는 한편, 개발자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편의성과 보안성, 확장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혁신 교육기관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과정인 ’42서울’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석 이노베이션아카데미 학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교육생들이 향후 우리 생활을 크게 변화시킬 DID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유와 협업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세현 SKT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은 ”미래 사회를 책임질 소프트웨어 인재들이 블록체인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안목을 키우는 동시에 SKT의 5G·AI 인프라를 기반으로 기업의 실무적인 측면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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