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드버드, ‘세일즈포스’ 도입해 영업·서비스 부문 디지털 혁신 강화
센드버드, ‘세일즈포스’ 도입해 영업·서비스 부문 디지털 혁신 강화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9.15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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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세일즈포스는 글로벌 메시징 플랫폼 기업인 센드버드가 영업 및 서비스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자사의 ‘세일즈 클라우드’와 ‘서비스 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세일즈포스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간다고 15일 밝혔다.

2013년 설립된 센드버드는 모바일 및 데스크톱 환경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채팅 및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세계 그룹의 SSG, KB국민은행, LG유플러스, KT,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골프 예약, 스노우 등의 국내 고객사들은 물론, 딜리버리히어로, 야후 등 전 세계 약 7천만 명의 고객에게 고도화된 채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센드버드는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세일즈포스의 ‘세일즈 클라우드’와 ‘서비스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세일즈 클라우드’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하며, ‘서비스 클라우드’는 고객의 서비스 문의에 대한 신속한 답변은 물론, 고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환경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긴밀한 고객 관계 형성을 돕는다.

센드버드는 이메일, 통화, 미팅 내역 등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복잡한 영업 관련 데이터를 세일즈 클라우드 상에서 체계적으로 수집 및 축적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영업 담당자는 보다 과학적으로 영업 파이프라인을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서비스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 응대에 소요되던 시간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었다.

센드버드 에디 파칸스키 판매 운영 책임자는 “세일즈포스는 일하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으며, 영업손실이나 잠재기회에 대한 분석을 통해 필요한 인사이트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세일즈포스 솔루션 도입에 이어 견적서 자동화 솔루션인 세일즈포스 CPQ의 도입 또한 추가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일즈포스코리아 손부한 대표는 “센드버드는 영업과 서비스 부문의 ‘데이터 통합 뷰’를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여정에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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