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가상화 네트워크 전문기업 아토리서치(대표 정재웅)는 국내 원천 기술이 적용된 SDDC 제품군인 클라우드앤(CLOUD&)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GS인증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 제 13조에 의거하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등 기관이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GS인증을 받은 제품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기술 개발 제품으로 지정되며, 행정 및 공공 정보화 사업 구축, 운영 시 우선 도입 대상 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라우드앤’은 전세계에서 가장 범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인 오픈스택의 코어 엔진과 API를 활용하고 아토리서치의 SDN(Software Defined Network) 기술을 통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HCI(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소프트웨어이다.
다양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및 OS와 호환되는 개방형 아키텍처를 준수하여 기존의 레거시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클라우드를 구성할 수 있어 초기 설치 비용 및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단위 시스템에서 전사 시스템까지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시스템 중단없이 몇 분 안에 인프라 확장이 가능하다.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중요도가 점점 높아지는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가 새로운 표준이 되어가고 있음을 체감한다”면서, “이번 GS인증을 통해 인정받은 클라우드앤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