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U+로밍 제로‘ 요금제 3종 출시
LG유플러스, ‘U+로밍 제로‘ 요금제 3종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9.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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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금제 이용고객 급증에 이용기한 60일까지 확대
LG유플러스는 60일간 쓸 수 있는 ‘U+로밍 제로’ 요금제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60일간 쓸 수 있는 ‘U+로밍 제로’ 요금제를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고객이 원하는 데이터 제공량과 이용기간만큼 해외로밍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U+로밍 제로‘ 신규 요금제 3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그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에서 30일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의 비중이 늘어났다(1~2월 대비 6~7월 58% 증가). 이로 인해 기본 제공된 데이터와 이용기간을 더 늘리고 싶어하는 고객의 니즈도 나타나고 있으나, 이통3사 모두 최대 30일까지만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상품을 제공해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출국패턴과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맞춤형 신규 로밍상품을 출시했다. 새로 나온 요금제는 각각 ▲최대 60일간 하루 1,333원으로 이용 가능한 ‘제로 라이트 10GB’ ▲로밍 이용시간을 12시간까지 늘릴 수 있는 ‘제로 + 12시간’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 후 추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제로 라이트 데이터 충전 1GB’ 등 3종이다.

최홍준 LG유플러스 글로벌로밍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장기 체류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도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로밍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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