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네이버TV에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 적용
네이버, 네이버TV에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 적용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9.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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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오페라 등 공연 콘텐츠에 대한 후원 확대…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 지원
네이버TV 라이브 후원
네이버TV 라이브 후원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자사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인 네이버TV에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을 적용해, 뮤지컬ㆍ연극ㆍ오페라 등 공연 콘텐츠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면서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네이버TV에서 제공하던 후원 기능을 확대한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은 콘텐츠 창작자들이 설정한 최소 단위의 금액 이상을 후원한 사용자들에게 해당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창작자와 후원자들이 보다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다 다양한 공연 콘텐츠가 온라인 플랫폼에서 사용자들과 만나고, 새로운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는 후원 시 발생되는 결제수수료 5.5%를 올해 연말까지 전액 지원하고, 사용자들이 후원 리워드 기능을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하는 등 공연 콘텐츠의 온라인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TV의 ‘라이브 감상’ 후원 리워드 기능은 9월25일에 국립 오페라단의 ‘오페라 마농’을 시작으로, 서울예술단 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9/28-9/29 차지연 주연), 테너 ‘존 노’ 팬미팅 (10/7), 뮤지컬 ‘신과함께- 저승편’ (10/8-10/9), LG아트센터 해외작품 등(11월)  올해 연말까지 10여편의 콘텐츠에 적용할 예정이다. ‘오페라 마농’과 ‘잃어버린 얼굴 1895’은 9월7일부터 ‘라이브 감상’ 리워드 기능이 사전 오픈된다.

네이버 공연예술 함성민 리더는 “이번 기회로 그동안 사용자와 직접 대면하여 만나기 어려웠던 공연이 온라인에서 사용자를 만나고, 이를 통해 뮤지컬ㆍ오페라 뿐 아니라 국악ㆍ무용 등 국내 문화예술 콘텐츠 전반의 온라인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플랫폼 개발과 기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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