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워크데이는 2020년 7월 31일자로 마감된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3일 발표했다.
워크데이의 2021 회계년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총 매출은 10억6천만 달러로 2020 회계년도 2분기 대비19.6%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9억3천1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1% 증가했다.
영업 손실은 1천680만 달러로 매출의 1.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손실은 1억 2천250만 달러로 매출의 13.8%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2분기 영업 이익은 2억5천770만 달러로 매출의 24.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억1천750만 달러로 매출의 13.2%였다.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12 달러이며, 2020 회계년도 2분기의 경우 기본 및 희석주당순손실은 0.53달러였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0.84 달러이며, 전년 동기의 경우 0.44 달러였다.
아닐 부스리 워크데이 공동 창업자 겸 공동 CEO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거뒀다.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끊임없는 변화 속에서 직원과 사업 지원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시스템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빈 시스코 워크데이 회장 겸 CFO는 “2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구독 매출 23.1%,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 24.3%라는 견고한 실적을 거뒀다”며, “Q2 성과를 기반으로 2021 회계년도 구독 매출 전망을 37억3천만 달러에서 37억4천만 달러 사이로 상향 조정한다. 3분기 구독 매출은 9억4천8백만 달러에서 9억5천만 달러 사이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