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마이크로 '제로데이 이니셔티브', 취약점 공개 부문 마켓 리더로 선정
트렌드마이크로 '제로데이 이니셔티브', 취약점 공개 부문 마켓 리더로 선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8.24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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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벤더별 취약점 발견 커버리지
2019년 벤더별 취약점 발견 커버리지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트렌드마이크로(지사장 김진광)는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서 발표한 보고서의 연구 결과를 통해, 자사의 보안 및 취약점 연구 조직인 ‘제로데이 이니셔티브(ZDI; Zero Day Initiative )가 지난 해 가장 많은 취약점을 공개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옴디아가 독자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보안 취약점을 연구하는 11곳의 리서치 벤더에서 발표한 취약점 공개 내역을 분석해, 트렌드마이크로의 제로데이 이니셔티브가 벤더 불문 버그 보상 프로그램으로서 전 세계 최대 규모를 10년째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트렌드마이크로 제로데이 이니셔티브는 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해당 보안 취약점이 패치되기 전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티핑포인트는 해당 소프트웨어 벤더가 직접 패치하기 전까지 평균 81일 먼저 해당 취약점에 대한 대응을 하고 있다.

브라이언 고렝크 트렌드마이크로 취약점 리서치 시니어 디렉터는 "많은 사이버 공격이 패치 되지 않은 취약점을 이용해 민감 데이터를 도용하고 시스템 운영에 장애를 발생시키며, 시스템을 손상시키는 멀웨어를 확산시켜 피해 기업에 막대한 손실을 입히고 있다"며, "트렌드마이크로는 지난 15년 동안 해온 취약점 공개 활동에 했다. 공동의 취약점 공개 노력은 소프트웨어의 보안 수준을 실제로 향상시키기 위해 필수적이며, 이는 트렌드마이크로가 가장 중요시 하는 사항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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