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컴퓨터, KAIST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 제공
커먼컴퓨터, KAIST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 제공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8.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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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협력
커먼컴퓨터는 KAIST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 제공한다.
커먼컴퓨터는 KAIST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 제공한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커먼컴퓨터(대표 김민현)는 KAIST 창업원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통해 창업원 내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에게 글로벌 IT 선도업체들과 같은 효율적인 개발 문화와 개발 환경을 제공한다.

커먼컴퓨터는 KAIST 창업원과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나이즈(Ainize)를 KAIST 창업원에 도입하는 계약도 같이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이나이즈는 인공지능 개발ㆍ배포ㆍ서비스를 위해 설계된 서버리스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KAIST 창업원에는 KAIST 학생들이 창업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많아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서로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먼저 아이나이즈를 통해 각 스타트업이 가진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공유하고 API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 환경이 조성되며,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공통 컴포넌트를 API로 올려서 공동 활용이 가능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GPU와 같은 고성능 연산자원은 아이나이즈에서 관리된다.

커먼컴퓨터는 이 외에도 KAIST 창업원과의 워크샵 등을 통해 KAIST 내 효율적인 인공지능 개발 프로세스와 문화를 적극 전파할 예정이다.

KAIST 안성태 창업원장은 “효율적인 인공지능 개발을 위해서는 인프라 조성이 중요한 데 커먼컴퓨터가 도움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함께 더 많은 성장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커먼컴퓨터 김민현 대표는 “아이나이즈의 도입과 MOU를 통해 KAIST 학생들의 자유로운 인공지능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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