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DAOS 솔루션 세계 신기록 달성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DAOS 솔루션 세계 신기록 달성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8.1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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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인텔 옵테인 PMem)와 DAOS(Distributed Asynchronous Object Storage) 오픈소스 솔루션 조합이 I/O를 위한 버추얼 인스티튜트의 IO-500 리스트 상위에 오르며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인텔의 DAOS 솔루션은 옵테인 PMem 서버 30대 만으로 최고 수준의 슈퍼컴퓨터들을 제치고 전 세계 파일 시스템 성능 1위에 올라섰다.

이러한 결과는 분산 스토리지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DAOS 솔루션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인텔 옵테인 PMem 제품은 고밀도 메모리와 낮은 데이터 접근 레이턴시를 통해 고객들에게 퍼시스턴트디스크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텔은 스토리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이번 세계 신기록은 이를 방증한다.

고든 맥피터스 아르곤 리더십 컴퓨팅 시설 HPC 시스템 관리 스페셜리스트는 “DAOS 솔루션의 IO-500 성과는 면밀한 코드 개발 및 테스트 과정을 통해 달성한 소프트웨어 기능의 지속적인 성숙도를 보여준다”며, “협력 개발 프로그램에서 곧 출시할 아르곤의 엑사스케일 시스템 오로라(Aurora)를 지원할 DAOS의 추가적인 기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인텔 옵테인 PMem DAOS 솔루션은 SC19에서 IO-500 리스트에 처음 이름을 올렸다. 올해 인텔의 고객사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ACC)와 아르곤 국립 연구소는 인텔 옵테인 PMem DAOS 솔루션을 출품해 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또한, 인텔, TACC, 아르곤의 인텔 옵테인 PMem DAOS 솔루션은 10개 클라이언트와 시스템을 비교하는 10노드 챌린지에서 상위 3위를 차지했다. 해당 리스트 2개는 파일 시스템 효율성, 클라이언트 성능 및 대규모 설치시 확장성 등 평가 측면에서 중요한 지표이다.

알페르 일크바하르 인텔 데이터 플랫폼 그룹 부사장 겸 메모리 및 스토리지 제품 그룹 총괄은 “이번 1위 달성을 위해 그동안 지원해준 인텔의 파트너를 비롯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방대한 생태계에 덕분이다”며, “현재 이 같은 수준의 성능은 오직 DAOS와 인텔 PMem의 결합으로만 가능하다. 인텔은 파트너 및 고객과 함께 혁신을 지속하고 속도와 성능의 한계를 넓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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