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센트리 솔루션 스택 및 서플라이가드 서비스 출시
래티스, 센트리 솔루션 스택 및 서플라이가드 서비스 출시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8.13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센트리, 제품 출시 기간 수 개월에서 수 주로 줄여줘
서플라이가드, 불법복제·오버빌딩·트로이목마 악성코드 삽입 방지
래티스는 센트리 솔루션 스택 및 서플라이가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래티스는 센트리 솔루션 스택 및 서플라이가드 서비스를 출시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래티스반도체는 래티스 센트리(Sentry) 솔루션 스택과 래티스 서플라이가드(SupplyGuard) 공급망 보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센트리 스택은 사용자 맞춤형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레퍼런스 디자인, IP, 개발 툴을 통합한 것으로서, 개발자가 NIST의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시(PFR) 가이드라인(NIST SP-800-193)을 준수하는 보안 시스템 구현을 앞당길 수 있게 해준다.

래티스 서플라이가드 서비스는 불법복제와 악성코드 삽입 같은 외부 공격으로부터 공급망을 보호할 수 있도록 잠금상태로 출고되는 디바이스를 제공함으로써 오늘날의 까다롭고 급변하는 공급망 전반에 대해 센트리 스택이 제공하는 시스템 보호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한 디바이스 운송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이러한 하드웨어 보안 솔루션은 통신, 데이터센터, 산업, 자동차, 항공, 클라이언트 컴퓨팅을 포함한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걸쳐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무어 인사이트&스트래티지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패트릭 무어헤드는 “5G, 에지 컴퓨팅, 사물인터넷(IoT)이 확대되면서 연결된 기기의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시장의 하이테크 OEM들 사이에서 보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하드웨어 플랫폼이 사이버공격과 IP 도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된다는 것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사용되는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포괄적인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 즉 갈수록 진화하는 보안 위협 상황에 대해 역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보안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래티스반도체의 디팩 보파나 세그먼트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선임 디렉터는 “래티스는 핵심 애플리케이션 시장에서 고객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레벨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솔루션 스택 로드맵과 전략을 꾸준히 이행해 오고 있다. 래티스 센트리 솔루션 스택은 사용자가 NIST SP-800-193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하드웨어 신뢰점 기반 PFR 솔루션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며, “센트리의 입증된 IP들과 사전 검증된 레퍼런스 디자인, 그리고 하드웨어 데모를 이용하면, 개발자들은 RISC-V 및 래티스 프로펠(Propel) 설계 환경과 함께 제공되는 C-코드를 수정함으로써 PFR 솔루션을 신속하게 맞춤화 하여 제품 출시기간을 10개월에서 불과 6주 정도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티스반도체의 에릭 시버트슨 보안사업부 부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갈수록 더 위험 요인이 증가하고 있는 공급망 환경에서 고객들이 보안 문제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래티스는 고객들이 자신들의 디바이스를 안전하게 검사하고 전반적인 비용을 낮출 수 있게 해주는 서플라이가드 서비스를 개발했다”면서, “센트리와 서플라이가드를 통해 래티스는 고객과 이들 제품의 최종 사용자들이 안심할 수 있게 해주는 포괄적이고 진정한 병렬 처리 성능을 제공하면서 나노초(ns)의 즉각적인 응답이 가능한 차세대 보안 기술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