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도 보상받는다'…LG유플러스,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 출시
'폴더블폰도 보상받는다'…LG유플러스,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 출시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8.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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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높은 갤럭시폴드ㆍLG전자 휴대폰도 가입 가능
LG유플러스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했다.
LG유플러스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했다.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월 이용요금과 분실 또는 파손 사고시 고객이 부담할 금액이 적은 ‘휴대폰 프리미엄 분실/파손 보험’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보험은 보상한도를 금액이 아닌 횟수 기준으로, 보상 시 고객이 낼 고객부담금을 일정한 금액으로 정한 상품이다. 경쟁사 대비 월 이용요금을 저렴하게 책정하고, 분실 또는 파손 사고 시 고객의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 프리미엄 보험의 월 이용요금은 타 통신사의 상품보다 6~9% 저렴하고, 또한 단말 제조사에서 출시한 케어플러스 상품보다도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분실이나 파손 수리 시 고객이 내야 할 고객부담금은 정액형으로 책정돼 예측가능성을 높였다. 프리미엄 보험이 나오기 전에는 수리비의 20%를 자기부담금으로 내야 했는데, 많은 수리비가 청구되거나, 보상한도가 적게 남은 경우에는 고객이 지불할 고객부담금은 더욱 늘어났다. 반면 프리미엄 보험 이용고객은 보상한도나 수리금액에 상관없이 사전에 공지된 일정금액만 고객부담금으로 내면 된다. 타 통신사의 경우에는 한도 내 보상횟수 기준으로 운영돼 고객부담금이 상대적으로 높다.

안드로이드폰 이용고객은 이용 중인 휴대폰의 출고가에 따라 ▲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80(월 3,900원) ▲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150(월 6,500원) ▲프리미엄 폰 분실/파손 보험 200(월 8,100원) 등 3종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분실 시에는 10만원~35만원, 파손 시에는 3만원~10만원을 고객부담금으로 지불하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프리미엄 보험 상품을 통신업계에서 가장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의 범위는 업계 최고로 구성하였으니 많은 고객들이 휴대폰 분실 또는 파손으로 인한 걱정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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