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대구시 5G V2X 기반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현대오토에버, 대구시 5G V2X 기반 서비스 실증 인프라 구축사업 우선협상자 선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8.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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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대구광역시 5G V2X 기반 서비스 실증 관련 인프라 구축 2차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정화 기간을 포함해 내년 초에 마무리하는 일정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 테크노 폴리스 지역 및 수성알파시티 내에 자율주행차량의 안전한 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사업 범위는 △인프라 구축(영상돌발상황검지기, RSU 등 노변 장치 및 WAVE 단말기·센터인프라장비) △센터 시스템 구성(관제시스템 네트워크 구성, 수집 데이터 연계) 등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는 모빌리티 사업 범위를 지속해서 늘려왔으며, 그중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자율주행이 고도화하려면 자동차뿐만 아니라 도로도 지능화해야 한다. 즉, 자율주행의 한 축이 자동차라면 다른 한 축은 도로라고 볼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오일석 대표는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과 K-City, 고속도로 C-ITS 실증 사업 등 C-ITS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대구시가 선도하는 자율주행 도시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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