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외국 한국지사장 연봉은 3억 이상이 다수, 신입대졸 평균연봉은 3500만원"
"주한외국 한국지사장 연봉은 3억 이상이 다수, 신입대졸 평균연봉은 3500만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8.1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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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국기업연합회, 2020년도 주한외국기업백서 출간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는 2020년도 주한외국기업백서를 출간했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는 2020년도 주한외국기업백서를 출간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주한외국기업 한국지사장 연봉은 3억 원 이상이 다수이고, 신입대졸 평균연봉은 35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KOFA, 상임대표 김종철)는 2020년도 주한외국기업백서를 출간하면서 올해 4월 실시한 주한외국기업 급여 및 복리후생조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한외국계기업 2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135개 기업이 응답했다.

2020년  외국계기업 한국지사장의 평균 연봉은 3억 이상(28.68%)인 것으로 나타났고 2019년 2억5천만원보다 다소 상승한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임원급(전무, 상무, 이사)의 평균 연봉은 1억에서 1억5천만원(38.71%)로 나타났다.

부장, 팀장급의 평균연봉은 7천만원에서 9천만원(54.84%), 과·차장급은 5천만원에서 7천만원(70.97%), 실무자 대리급은 3천5백만원에서 4천5백만원(70.97%)으로 나타났고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는 3천만원에서 3천5백만원(45.16%)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대상에서 외국계기업의 사무소 위치는 서울(71.32%) ,경기(20.59%) 로서 거의 수도권에 위치해 있었다.

종업원수의 경우는 50인 미만이 47.06%로서 대부분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은 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고 100인에서 300인 미만 기업이 21.32%, 1000명 이상 종업원수의 기업은 11.76%에 불과했다.

한국 진출형태의 경우 43.38%가 독립자산의 형태 30.15%가 지점의 형태 17.65%가 대표사무소였고 8.82%가 합자회사의 형태로 나타났다. 2019년도 한국에서의 매출규모는 300억미만이 48.53%, 1000억 이상은 30.88%로 나타났다. 

산업(업종) 분류는 제조업 (30.15%), 도매 및 소매업(29.41%)로 주로 제조업과 도·소매업이 한국에 진출했고 전문 과학기술업종은 13.97%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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