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비콘-로보라이즌, 기술 융합 통한 신사업 발굴 추진 업무협력
큐비콘-로보라이즌, 기술 융합 통한 신사업 발굴 추진 업무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8.0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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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SW코딩교육시장 새로운 패러다임 제공
최두원 큐비콘 대표(왼쪽)와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두원 큐비콘 대표(왼쪽)와 임상빈 로보라이즌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하이비젼시스템의 3D프린터 전문 자회사 큐비콘(대표 최두원)은 오픈 플랫폼 로봇 전문기업인 로보라이즌(대표 임상빈)과 각 회사의 기술 융합을 통한 신사업 발굴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로보라이즌에서 개발한 핑퐁로봇은 ‘큐브’라는 메인 모듈에 다양한 ‘링크’들을 조합해서 모든 종류의 로봇을 만들 수 있는 로봇 프레임이다. 큐브에는 모터, CPU보드, 배터리, 제어버튼, 자이로센서, 근접센서 등이 내장돼 있고, 확장포트에는 다양한 외부센서(온도, 거리, 소리센서 등)를 연결할 수 있다. 또 링크는 로보라이즌에서 제공하는 표준 링크 외에도 사용자가 3D프린터를 활용해 스스로 제작할 수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가진 기술 융합을 통한 신사업 발굴 뿐만 아니라, 교육시장에서 큐비콘의 3D프린터와 로보라이즌의 로봇을 묶음상품으로 판매를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진행도 함께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두원 큐비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큐비콘의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이 확대됐다”며, “향후 교육용 3D프린터 시장에서 검증된 큐비콘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로봇라이즌의 핑퐁로봇 플랫폼이 만나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 제공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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