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아라 기자] 구글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전 세계 교육 관계자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구글 포 에듀케이션(Google for Education)의 글로벌 이벤트 ‘애니웨어 스쿨 2020(The Anywhere School 2020, 부제: 세상의 모든 학교)’를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구글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교육 환경의 변화를 주목하고, 교사 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모두가 새로운 학습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전 세계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의 이야기를 모아 전하는 ‘애니웨어 스쿨 2020’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다양한 교육 관련 구글 제품의 업데이트 소식을 비롯해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연사들의 사전 녹화된 패널토크 및 발표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국내 세션은 12일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학교’를 주제로 30분 간 진행된다. 교육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구글코리아를 공유하는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의 발표에 이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코로나19에 맞서 K-에듀 정착을 위한 서울시 교육청의 대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기술과 도구가 어떻게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지, 그 무한한 잠재력을 보았기에 구글은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학교, 교사, 학부모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애니웨어 스쿨 20200’ 이벤트가 교육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교육의 미래를 함께 논하는 가치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