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지원 및 글로벌 진출' 위한 업무협력
하나은행-서울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지원 및 글로벌 진출' 위한 업무협력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7.30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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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사업 연계 협력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위한 원큐 애자일 랩 글로벌센터 개소 예정
협약식 후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오른쪽)과 김의승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 후 염정호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장(오른쪽)과 김의승 서울특별시 경제정책실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은 30일 서울시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건전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 및 금융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하나은행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과 ‘서울시 서울핀테크랩’은 국내외 스타트업의 발굴 및 성장 지원, 투자 유치 등에 대한 공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상호교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하나은행은 서울시와 협업해 국내 진출 및 사업영역 확장을 희망하는 글로벌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한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원큐 애자일 랩 글로벌센터’를 올 해 하반기 내로 개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지난 6월 선발한 기존 ‘원큐 애자일 랩 10기’ 14개사에 이어 추가로 7개사를 선정해 총 21개사로 2020년 선발 기업을 확대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추가된 원큐 애자일 랩 10기 업체는 메이아이(대표 박준혁), 씨티아이랩(대표 조홍연), 엘리스(대표 김재원), 웨인힐스벤처스(대표 이수민), 퍼즐데이터(대표 김영일), HB스미스(대표 한종원), TG360(대표 박병건) 등 7개 업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원큐 애자일 랩을 통해 많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공동사업이나 지분투자를 통해 함께 발전하고 동반성장 해왔다”며,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금융 확대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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