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보안 비전 2020’ 컨퍼런스, 오는 22일 열려…‘시큐리티 퍼스트’ 전략 공유
‘차세대 보안 비전 2020’ 컨퍼런스, 오는 22일 열려…‘시큐리티 퍼스트’ 전략 공유
  • 김건우 기자
  • 승인 2020.07.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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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시큐리티 패러다임 전환 대응 보안 전략·기술·솔루션 소개
업계 전문가·실무자 위한 현실적인 보안 인사이트 제공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 위한 예방 수칙 철저히 지켜 진행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은 연례 컨퍼런스 ‘차세대 보안 비전 2020’을 오는 7월 22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차세대 보안 비전 2019’ 현장.
네트워크타임즈와 데이터넷은 연례 컨퍼런스 ‘차세대 보안 비전 2020’을 오는 7월 22일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개최된 ‘차세대 보안 비전 2019’ 현장.

[아이티비즈 김건우 기자] 전통적인 APT 공격부터 사회공학기법을 적용한 교묘하고 은밀한 공격,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이슈를 이용하는 공격, 클라우드·IoT·OT 등 새로운 ICT 환경의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 악용 공격을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역량을 갖추기에 분주하다. 이는 ‘시큐리티 퍼스트(Security First)’에 동의하며 지능적이고 복합적인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새로운 전략 짜기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시큐리티 퍼스트’ 시대를 앞서 나갈 수 있는 보안 전략을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IT 산업 전문지 '네트워크타임즈'와 IT 분야 인터넷 전문매체 '데이터넷'은 연례 컨퍼런스인 ‘차세대 보안 비전(Next Generation Security Vision) 2020’을 7월 22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차세대 보안 비전 2020’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사이버 시큐리티 전문 컨퍼런스로, 최신 사이버 위협 동향과 대응 방안을 포괄적으로 제안한다. 또한 국내외 사이버 시큐리티 전문기업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 서비스를 상세히 안내받고 경험할 수 있다. 

이 행사를 통해 업계 전문가와 보안 실무자들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매년 금융·통신·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정보보안 담당자와 책임자, CxO 등 정보보안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15개 세션 발표를 통해 지능형 사이버 공격 트렌드와 방어 방법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국내외 대표적인 정보보안 기업 28개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가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예방지침을 철저히 지켜 진행된다.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수시로 참가자의 발열체크를 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행사장 시설물 소독과 행사 진행자의 위생을 강화하며, 참가자 간 거리 확보와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안내한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정용달 화산미디어 대표는 “C·I·A(클라우드·IoT·AI)로 촉발된 ICT 패러다임 변환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환경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사이버 위협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를 악용하는 ‘사이버 팬데믹’ 과 비대면 환경 취약점을 악용하는 위협도 크게 높아졌다”며 “제19회 차세대 보안 비전 2020은 사이버 시큐리티 전환 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차세대 보안 기술 및 서비스와 함께 새로운 전략이 소개된다. 업계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함께 모이는 이 자리에서 보안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하고, 장기적으로도 지속 가능한 보안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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