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미컨덕터, 덴마크 댄포스에 인버터 트랙션 모듈용 고출력 장치 공급
온세미컨덕터, 덴마크 댄포스에 인버터 트랙션 모듈용 고출력 장치 공급
  • 박미숙 기자
  • 승인 2020.07.07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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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치 팹 통해 차량용 애플리케이션 위한 안전한 양산 지원

[아이티비즈 박미숙 기자] 온세미컨덕터는 덴마크 댄포스그룹의 자회사인 댄포스실리콘파워에 IGBT와 인버터 트랙션 모듈용 다이오드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온세미컨덕터는 고전압 인터페이스, 스마트 전력관리, 차내 네트워킹, 시스템 레벨 통합, 센서 인터페이스 등의 분야에서 광범위한 자동차 부품을 개발해왔다. 또한 설계자가 값비싼 측정 주기가 아닌 시뮬레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모델링 툴을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스트 피시킬에 위치한 12인치 팹을 통해, 향후 몇 년간 차량 전장화 시장에서 요구되는 많은 규모의 경쟁력 있는 기기를 공급할 수 있는 완벽한 입지를 구축했다.

댄포스실리콘파워는 덴마크의 가장 큰 산업 회사 중의 하나인 댄포스그룹의 자회사로, 수십 년 동안 자동차, 산업 및 재생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맞춤형 전력 모듈을 설계, 개발 및 제조함으로써 상위 제조업체와 시스템 공급업체가 엄격한 신뢰성, 설계 및 비용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해 왔다.

댄포스실리콘파워 수석 부사장 겸 총괄인 클로스 A. 피터슨(은 “칩 독립성은 자사 시장진출 전략의 근본적인 핵심이다. 온세미컨덕터의 IGBT 칩을 선택함으로써 자동차 고객이 기대하는 높은 성장률을 충족하게 됐다. 주 목표는 불확실한 애플리케이션에 정확하게 맞는 세계적인 전력 모듈을 개발하는 것이다. 온세미컨덕터와 장기적이고 탄탄한 협력을 맺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세미컨덕터 첨단전력부문 수석 부사장 아시프 자콰니는 “자사는 전 세계적인 전력 기술과 제조 능력에 대한 투자를 통해 자동차 고전력 장치 분야의 최고 공급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댄포스의 전력 모듈 설계 및 제조 분야의 폭넓은 경험과 함께 반도체 포트폴리오를 활용함으로써 양사 모두 차량 전장화 시장에서 가속화된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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