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전세계 톱3 슈퍼컴퓨터 지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전세계 톱3 슈퍼컴퓨터 지원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7.0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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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레드햇은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가 세계 최고의 슈퍼컴퓨터를 지원하고, 상위 10대 가운데 4대의 슈퍼컴퓨터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신 전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순위에 포함된 슈퍼컴퓨터 기준이다. 이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서 엔터프라이즈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 선도의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플랫폼이 가장 높은 수준의 컴퓨팅 환경에서도 기반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500대 슈퍼컴퓨터 중 상위 10대 가운데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활용하는 슈퍼컴퓨터는 △후가쿠: 일본 고베 RIKEN 컴퓨터과학센터에 있는 세계 1위 슈퍼컴퓨터 △서밋: 미국 테네시주 오크 리지 국립 연구소에 있는 세계 2위 슈퍼컴퓨터 △시에라: 미국 캘리포니아 리버모어의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에 있는 세계 3위 슈퍼컴퓨터 △마르코니-100: 이탈리아 CINECA 연구소에 있는 세계 9위 슈퍼컴퓨터 등이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대부분의 인증된 아키텍처 및 하드웨어 구성에 일관되고 표준화된 고성능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엄격한 표준과 일관성은 슈퍼컴퓨팅 환경에도 적용되어 하드웨어 기반과 관계없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ARM 기반 시스템 중 최초로 500대 리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후가쿠’는 데이터센터부터 고성능 컴퓨팅 연구소에 이르는 ARM 생태계에 대한 레드햇의 기여를 보여준다. 이와 더불어 IBM 파워-9기반의 인프라 및 엔비디아 GPU를 활용하는 ‘시에라’와 ‘서밋’, ‘마르코니-100’을 포함한 4대의 시스템은 680페타플롭 이상의 프로세싱 성능을 다양한 과학 연구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한다.

또한, 뛰어난 컴퓨팅 성능을 가능하게 하는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그린500 리스트를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전력 효율이 높은 슈퍼컴퓨터 10대 중 6대를 지원한다. 리스트에 있는 시스템은 성능 결과와 이를 달성하는데 소비되는 전력으로 순위가 측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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