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라이언’∙’무지’와 놀이기구 타는 ‘프렌즈 VR 월드’도 개발 협력∙출시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K텔레콤 점프AR의 캐릭터인 ‘냥이’가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의 5G기반 서비스 ‘점프AR’(앱)의 대표 캐릭터인 ‘냥이’를 3D 이모티콘으로 만든 ‘뭘봐? 빨리 놀아줘~Jump 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또 SK텔레콤과 카카오VX는 카카오의 캐릭터인 ‘라이언’과 ‘무지’ 등이 등장하는VR게임 ‘프렌즈 VR월드’도 개발 협력해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출시된 ‘Jump 냥이’ 이모티콘은 SK텔레콤 ‘점프ARㆍVR’앱의 대표 캐릭터인 ’냥이’(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냥이’의 표정과 행동을 상황에 맞춰 24가지 이모티콘으로 제작했다. 이용자는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Jump 냥이’ 이모티콘은 고양이의 표정 하나하나의 세밀한 움직임과 터럭ㆍ질감ㆍ원근감 등을 살린 3D 이모티콘으로, 풍부한 감정 표현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또 카카오VX와 함께 카카오의 대표 캐릭터인 ‘라이언’과 ‘무지’, ‘제이지’, ‘어피치’ 등이 게임속 캐릭터로 등장하는 ‘프렌즈 VR월드’를 출시했다.
SK텔레콤 전진수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Jump AR에서 만나던 ‘냥이’를 카카오 이모티콘을 통해 일상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또 카카오 캐릭터들을 가상 놀이동산에서 만날 수 있는 ‘프렌즈 VR월드’를 출시하는 등 게임 개발사들과도 VR게임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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