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온-신한카드, 빅데이터 사업 협력
가이온-신한카드, 빅데이터 사업 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6.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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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사업 겨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 나서
가이온과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공동 사업 MOU를 체결했다.
가이온과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공동 사업 MOU를 체결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가이온(대표 강현섭)이 신한카드와 빅데이터 공동 사업 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뉴딜 사업을 겨냥한 본격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에 나섰다.

가이온은 지난 26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양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융합해 해당 분야에서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이어간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4년부터 데이터사업에 진출해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빅데이터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데이터산업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가이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의 지역별 내수 소비 동향 데이터와 자체 보유한 국내외 지역별 수출입 동향 데이터를 결합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역 경제 모니터링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역 경제 모니터링 솔루션 공동 개발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기반 기업 컨설팅 사업 협업 추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데이터와 소비 동향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개발, 빅데이터 신사업 발굴 및 역량 교류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현섭 가이온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한카드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 구축에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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