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KAIST, 미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지멘스-KAIST, 미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6.26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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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충식 KAIST 공과대학장(왼쪽)과 오병준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배충식 KAIST 공과대학장(왼쪽)과 오병준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MOU를 맺고 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MOU를 맺고, 전문 엔지니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국내 제조 산업 혁신에 필요한 디지털 제조 기술 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해석 및 테스트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력에 따라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와 KAIST는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과 교재를 공동 개발한다.

KAIST는 2020년도에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솔루션에 기반한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2021년 이를 확장할 계획이다. KAIST는 지멘스의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정부 과제 및 기업간 산학 연구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는 시스템 시뮬레이션 및 3D CAE, 테스트 솔루션의 통합 포트폴리오인 자사의 심센터(Simcenter) 소프트웨어를 KAIST가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제공해 차세대 디지털 인재 양성을 도울 계획이다.

오병준 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코리아 대표는 “KAIST와 함께 차세대 스마트 제조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전문 지식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미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KAIST가 산학 연계 연구 수준을 더욱 높이고 국내 제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KAIST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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