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과학 컴퓨팅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연구 지원
엔비디아, 과학 컴퓨팅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연구 지원
  • 박채균 기자
  • 승인 2020.06.24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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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는 과학 컴퓨팅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연구를 지원한다.
엔비디아는 과학 컴퓨팅 플랫폼으로 코로나19 연구를 지원한다.

[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엔비디아(CEO 젠슨 황)는 전세계 과학자와 연구자들이 자사의 과학 컴퓨팅 플랫폼을 기반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엔비디아 과학 컴퓨팅 플랫폼은 데이터 애널리틱스, 시뮬레이션 및 시각화, 인공지능(AI), 엣지 프로세싱에 이르는 작업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과학 컴퓨팅 플랫폼으로 바이러스의 이해를 돕고 테스트와 치료법을 발견하는 것을 지원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과학 컴퓨팅 커뮤니티를 위한 엔드-투-엔드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며, 모든 핵심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풀스택 혁신을 위한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위해 스파크3.0, 래피즈, 대스크와 같은 핵심 프레임워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런 가속화는 매그넘IO에서의 I/O 가속기술과 함께 cuDF, cuML and cuGRAPH와 같은 데이터 애널리틱스를 위한 도메인-특정 쿠다-X 라이브러리들을 통해 구축됐다.

이러한 라이브러리에는 수 백만줄의 코드가 포함되어, GPU 가속 데스크톱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거나 데이터센터, 엣지 컴퓨터, 슈퍼컴퓨터, 혹은 클라우드상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모든 개발자와 사용자에게 완벽한 가속을 제공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엔비디아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과학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해 700개 이상의 HPC 애플리케이션을 가속화한다. 또한 AI의 모든 프레임워크도 가속화하여 정보가 불안정하고, 작업기준이 되어야 할 최우선 원칙이 결여되어 있거나 최우선 원칙 기반 접근법 속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작업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시각화 컴퓨팅에 근간을 두고 있는 엔비디아는 가속화된 시각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테라바이트(TB) 단위의 데이터 시각화를 구현한다. 예컨대 미국 항공우주국(NASA)는 엔비디아 가속 스택으로 150TB 규모의 세계 최대 규모의 실시간 대화형 체적 시각화을 통해 화성에 착륙하는 유인임무를 시각화했다.

또한 엔비디아의 딥도메인 라이브러리는 볼타, 암페어처럼 여러 세대의 아키텍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과학 컴퓨팅 사용자들에게 획기적인 성능 개선을 가져다준다.

엔비디아는 엔비디아 GPU 클라우드(NGC)를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새롭게 개선된 GPU 최적화 과학 컴퓨팅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한다. 이러한 과학 컴퓨팅의 모든 핵심 요소인 시뮬레이션, AI, 데이터 애널리틱스, 엣지 스트리밍, 시각화 워크플로우는 현재와 미래에 당면한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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