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투오빌, 신축빌라 맞춤 매물 서칭 서비스 제공
오투오빌, 신축빌라 맞춤 매물 서칭 서비스 제공
  • 김종영 기자
  • 승인 2020.06.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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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연립·다세대주택, 단독주택과 빌라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돼 주택과 빌라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규제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 실거주하지 않는 3억원 초과 아파트를 전세대출을 활용해 사는 것을 제한하는 것으로 시가 9억원 초과 주택 보유자에서 3억원 초과 아파트 구입자로 규제 대상이 확대됐다.

반면 다음달 중순부터 시행되는 전세대출 규제에 3억원 초과 주택이나 빌라는 포함되지 않는다. 이는 갭투자를 주택으로 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 규제 대상을 아파트로 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가운데 아파트값 급등, 정부의 대출 규제 등에 따른 풍선효과로 신축빌라 거래가 늘고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갭투자 우려가 큰 아파트만 규제 대상에 해당하면서 전세가율이 높은 단독주택이나 신축빌라 매매가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신혼부부나 1인 가구 등은 집값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중소형 신축빌라를 매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오투오빌’은 6·17대책의 전세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신축빌라의 분양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낮은 실입주금 빌라, 잔여세대 특가, 복층빌라, 역세권빌라 등 다양한 신축빌라 매물을 소개하는 1:1 맞춤매물 서칭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울, 경기도, 인천을 포함한 전국 신축빌라의 실거래 평균가와 전월 대비 시세변동률을 제공하여 수요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시세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시세는 인공지능 학습 알고리즘 기반으로 시세와 트렌드 통계를 집계하는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집나와’의 빅그램을 기준으로 한다.

집나와 빅그램을 통해 4~5월 한달간 집계된 빌라시세 및 변동률을 보면 서울 구로구 오류동(오류동역) 신축빌라와 개봉동(개봉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8572만원(▽1.11%), 2억6966만원(△0.39%), 은평구 응암동(응암역) 신축빌라와 신사동(신사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3억575만원(▽4.18%), 4억371만원(△6.02%) 선이다.

도봉구 도봉동(도봉산역) 신축빌라와 쌍문동(쌍문역) 신축빌라는 2억9157만원(▽2.15%), 2억6946만원에 거래되며 마포구 성산동(월드컵경기장역) 신축빌라와 망원동(망원역) 신축빌라는 3억6375만원, 3억7861만원(△4.47%)에 분양되고 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동(부천역)과 심곡동(부천역) 신축빌라, 내동(신중동역) 신축빌라는 3억1940만원(△9.13%), 2억6141만원(△9.83%), 3억103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파주시 야당동(야당역) 신축빌라와 동패동(탄현역) 신축빌라는 2억4685만원(△2.23%), 2억984만원(▽0.11%)의 평균시세에 분양이 진행중이다.

의정부시 가능동(가능역) 신축빌라와 의정부동(의정부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3581만원, 2억1085만원 선이며 광명시 광명동(광명사거리역) 신축빌라, 소하동(광명역) 신축빌라는 4억2000만원(△9.69%)과 3억850만원, 용인시 동천동(동천역) 신축빌라와 중동(신중동역) 신축빌라는 2억9415만원(▽0.58%), 2억6617만원에 거래된다.

인천 남구 주안동(효성역) 신축빌라와 숭의동(숭의역) 신축빌라는 2억1870만원(△2.88%), 2억274만원의 평균 분양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부평구 청천동(부평구청역) 신축빌라와 부평동(부평역) 신축빌라 평균시세는 2억9900만원, 2억7775만원에 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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