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박채균 기자]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새로운 고성능 X12 세대 4 소켓 슈퍼서버(4-Socket SuperServer)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버는 새로운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에 최적화됐다.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과 처리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슈퍼마이크로 4 소켓 서버 제품군은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 라인 중 하나가 됐다.
엔터프라이즈급 4소켓 슈퍼마이크로 플랫폼은 SAP HANA,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베이스, 인-메모리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하이퍼 스케일러를 위한 새로운 AI 기능 등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지원하며, 이미 성능이 검증된바 있다. 새로운 슈퍼마이크로 2U 4 소켓 서버는 해당 플랫폼의 최신 세대 버전이다.
슈퍼마이크로 2U 4 소켓 서버는 다양한 최신 인텔 CPU 및 스토리지 기술을 제공한다. DDR과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혼합 모드 사용 시, 4개의 CPU 소켓에 최대 112개의 제온 코어와 최대 18TB의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 지연 시간과 처리량 향상을 위해 CPU 간 인터커넥트를 3개의 UPI 레인에서 6개의 UPI 레인으로 두 배 늘렸다.
슈퍼마이크로 CEO 겸 사장인 찰스 리앙은 "슈퍼마이크로의 첫 번째 X12세대 시스템인 4 소켓 서버는 가장 강력한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인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 보안 강화를 위한 새로운 실리콘 기반의 하드웨어 자체 보안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가장 강력한 엔터프라이즈급 플랫폼”이라며, “새로운 슈퍼서버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스케일 또는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가장 안전하고 미션 크리티컬한 워크로드를 위해 강력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