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아루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 발표
HPE아루바,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 발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6.18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와 자동화 활용해 데이터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변환
HPE아루바 로고
HPE아루바 로고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아루바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컴퍼니(HPE아루바)는 18일 네트워크 엣지에서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이를 예측하고 해결하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아루바 ESP(Aruba Edge Services Platform)'를 발표했다. 

아루바 ESP는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IT 운영에 도움을 주는 AIOps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보안과 △캠퍼스, 데이터 센터, 소규모 작업장 및 외부에서 접속하는 등 환경과 관계없이 통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되었다. 이를 통해 도메인 전반에 걸쳐 데이터를 지속해서 분석하고, SLA를 추적하며, 문제점을 식별해 스스로 최적화하고 동시에 네트워크상의 알 수 없는 디바이스를 확인하고 보호하는 올인원 자동 플랫폼을 제공한다.

아루바 ESP는 에지에서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모두 호환해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아루바 파트너사 혹은 HPE 그린레이크를 통한 관리 등 다양한 옵션의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루바 ESP는 고객의 예산과 비용 범위에 맞는 HPE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유연한 금융 옵션 조달이 가능해진다.

아루바 ESP는 네트워크, 사용자 및 디바이스에 대한 인사이트를 지속적으로 분석해 학습하고 적응함으로써 정보를 지식으로 변환하고, 조직에게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에 상주할 수 있는 단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해 변화를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AIOps는 아루바 ESP의 중요한 구성요소로서, AI 및 분석 기능을 사용해 95% 이상의 정확도로 근본적인 원인을 식별하고 네트워크 문제를 자동으로 수정하고, 사용자의 사용 환경을 모니터링하며, 네트워크를 최적화하여 문제를 예방한다. 또한 피어 벤치마킹 및 예방적 권장 사항을 사용해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고 보호한다.

아루바 센트럴(Aruba Central)은 도메인 간 이벤트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어 문제 해결 시간 및 수동 오류를 줄이는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단일 관리 콘솔이다. 이를 통해 캠퍼스, 데이터 센터, 지점 및 외부에서의 원격 작업자 환경 전반에 인프라, 즉 스위칭, Wi-Fi 및 SD-WAN을 위한 모든 네트워크 운영을 통합한다. 또한 아루바의 통합 인프라는 고객에게 온프레미스 또는 클라우드 기반 컨트롤러 서비스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엔터프라이즈 규모에서 최대한의 유연성을 제공한다.

기본 내장된 역할 기반의 액세스 기술, 다니나믹 세그멘테이션(Dynamic Segmentation)과 ID 기반의 침입 탐지 기술을 결합하여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든 사용자 및 디바이스를 인증, 인가 및 제어한다. 동시에 네트워크 공격이 비즈니스에 영향을 미치기 전에 탐지, 방지, 격리 및 중단하는 기능을 한다.

HPE 아루바 사장 겸 창립자인 키어티 멜코트는 “인텔리전트 에지는 기술 투자를 최대 자산으로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려는 조직과 기업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촉발시킨다며, “연결, 보호, 분석 및 조치에 관한 아루바의 기본 원칙에 따라 설계된 아루바 ESP는 수년에 걸친 혁신, R&D, 아루바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중한 고객들의 정직한 피드백과 인사이트가 이 플랫폼을 인지 능력이 있는 네트워크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아루바 ESP는 업계에서 가장 확장성이 뛰어나 유무선 및 SD-WAN 환경을 위한 풀스택 클라우드 네이티브 올인원 플랫폼으로서, 중앙집중식 관리 및 제어를 위한 여러 가지 네트워크 요소를 통합한다. 또한 개방형 표준에 기반을 두고 있어 다양한 타사 솔루션 및 서비스와 연동 및 통합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