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데이터 분석 시장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
SAS, 데이터 분석 시장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6.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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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 바이야 4’ 발표...보다 신속한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
SAS는 온라인으로 SAS 글로벌 포럼 2020를 개최했다.
SAS는 온라인으로 SAS 글로벌 포럼 2020를 개최했다.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SAS가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비즈니스 IT 트렌드에 발맞춰 데이터 분석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강화한다.

SAS는 17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SAS 글로벌 포럼 2020’에서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해 의사결정 과정을 가속화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의 최신 버전 ‘SAS 바이야 4(SAS Viya 4)’를 공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

SAS는 기업이 데이터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로 보다 신속하게 변환할 수 있도록 SAS 바이야에 혁신적인 클라우드 및 AI 기술을 도입했다.  

올해 말 출시될 SAS 바이야 4는 AI 분석 플랫폼에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결합해 데이터(Data)-탐색(Discovery)-배포(Deployment)에 이르는 분석 라이프사이클 전 과정을 혁신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 기반의 SAS 바이야 4는 의사결정 과정에 AI 및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합해 기업이 보다 신속하고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SAS 바이야 4를 도입한 기업은 SAS 클라우드나 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제공업체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통해 데이터 분석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SAS 바이야 4는 지난해 3월 발표한 AI 분야 총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천억원) 투자 계획의 결과다. 

올리버 샤벤버거 SAS 수석부회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SAS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대표하는 SAS 바이야 4는 SAS 고객과 SAS 플랫폼에 대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과감하고 혁신적인 성과”라며, “기업은 민첩성, 속도, 자동화, 인텔리전스, 연속성을 기반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있다. SAS 바이야 4는 이 5가지 핵심 요소를 모두 갖춘 클라우드 네이티브 고급 분석 및 AI 플랫폼으로 기술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를 위해 설계돼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클라우드 상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소프트와 기업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기업 고객이 클라우드 상에서 SAS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실행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을 통해 핵심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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