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김윤호)가 최신 AMD 라이젠 르누아르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슬림 3(IdeaPad Slim 3)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IdeaPad Slim 5)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워진 아이디어패드 S(Slim) 시리즈의 두 제품은 세계 최초 7nm 공정 라이젠 40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 울트라슬림 라인 대표 노트북으로 저전력 환경에서 초강력 성능을 제공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와 슬림 5는 게이밍∙컨버터블 모델을 제외한 메인스트림 라인업에서 AMD 르누아르 프로세서를 갖춘 첫 노트북이다. 이번 제품 모두 상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 14인치와 15인치 크기의 풀 HD 디스플레이 두 모델로 출시됐다.
두 제품에 내장된 젠2 아키텍처 기반 3세대 라이젠 르누아르 7 4700U CPU는 울트라씬에 탑재 가능한 최대 코어인 8코어 8스레드로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고성능 업무에 최적화된 가상 멀티스레딩(SMT) 기술로 최대 16코어와 같은 작업 효율을 낼 수 있다. GPU도 AMD 라데온 내장 그래픽카드가 장착됐다.
또한 레노버 Q 컨트롤 기술로 스마트한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전력제어를 통해 가장 빠른 성능을 지원하는 맥스 모드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배터리 효율을 극대화한 스텔스 모드 간 손쉬운 전환으로 더욱 향상된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한국레노버 김윤호 대표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와 아이디어패드 슬림 5는 업계 최초 메인스트림 제품 라인업에서 AMD 르누아르 CPU를 탑재한 첫 노트북이다.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