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VM웨어 v스피어 7 비트퓨전' 빌표
VM웨어, 'VM웨어 v스피어 7 비트퓨전' 빌표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6.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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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머신러닝 애플리케이션에 탄력적인 인프라 제공
VM웨어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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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애플리케이션에 필요한 인프라를 온디맨드 형식으로 지원하는 VM웨어 v스피어 7 비트퓨전(VMware vSphere 7 Bitfusion)을 3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VM웨어 v스피어 7 비트퓨전 통합 기능은 2019년 VM웨어가 그래픽처리장치(GPU) 기술을 비롯한 하드웨어 가속 리소스 가상화 분야 선도 기업인 비트퓨전을 인수한 데 따른 것이다.

AI 및 ML 기반 애플리케이션 중 특히 딥러닝 학습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방대하고 복잡한 계산을 처리하기 위해 하드웨어 가속기에 의존한다. VM웨어 v스피어 7에 새롭게 통합된 비트퓨전 기능은 기업이 GPU 리소스를 서버에 할당하고 데이터 센터 내에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및 ML 애플리케이션 구축 시 AI 연구자, 데이터 과학자 및 ML 개발자 팀에게 GPU를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다.

2020년 4월에 출시된 VM웨어 v스피어 7은 개발자와 운영자에게 클라우드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쿠버네티스를 지원하는 오픈 플랫폼으로 재설계됐다. VM웨어 v스피어 7 비트퓨전 기능은 가상머신 혹은 컨테이너 기반으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GPU를 활용한다.

크리쉬 프라사드 VM웨어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부 총괄 사장은 “VM웨어는 CPU에 전달하는 것과 동일한 가치를 GPU에 전달하고자 한다”며, “GPU리소스의 사일로를 없애고 기업이 GPU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즉각적인 비용 절감의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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