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매 제한서 자유로운 울산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 공급
전매 제한서 자유로운 울산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 공급
  • 차병영 기자
  • 승인 2020.06.02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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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광역시 대부분의 지역에 대한 주택 분양권 전매를 제한하겠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분양권 전매금지 강화가 주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앞으로 청약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8월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기 전인 5~7월 사이에 분양되는 미적용 물량이 전매 규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분양권 전매 강화가 발표된 지난 11일, 인천 연수구에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 경쟁률이 1,175대1을 기록했다. 규제 시행 전 ‘분양권 막차’를 타기위한 투자자와 청약 대기자들이 한꺼번에 몰린 것이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7월까지 전국 일반분양은 9만1,178가구로 수도권은 4만5,767가구, 지방에서는 2만3,000여 가구 아파트가 일반분양을 실시한다. 특히 지방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대구 수성구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6개월 전매제한을 적용받고 있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여왔으나 8월부터는 지방에서조차 분양권 거래가 금지돼 많은 건설사들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와 전매제한 강화 등 정부 규제가 맞물리는 하반기 이전으로 분양 일정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전매기간이 짧고 교통호재가 있는 곳으로 풍부한 유동성이 유입될 수 있어 8월 전 분양하는 미적용 물량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새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곳곳에서 막히고 있는 데다 앞으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까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지은 지 5년 이하의 신축 아파트 유통 매물은 더욱 감소해 희소성이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동 462-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가 8월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 강화에서 자유로운 신규 아파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의 단지 규모는 11개동, 지하 2층, 지상 18~27층 총 848세대로 구성되며 남구에서 대단지 아파트로 분양 가능한 마지막 노른자위 위치를 자랑한다. 또한 사업지 인근에 울산도시철도망 4개 노선 트램(2027년 개통예정) 이 지나는 야음사거리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이며 울산 신복로터리에서 KTX 울산역, 언양, 양산 북정을 잇는 울산~양산 광역철도 사업 등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각종 대형 마트를 비롯한 고속터미널, 문화시설, 관공서 등 생활 및 편의시설이 차로 5분 거리로 가까우며 선암호수공원, 신선산 등 녹지공간이 단지 주변으로 조성돼 있어 친환경 숲세권 프리미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여천초, 제2도산초(예정)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용연초, 야음중, 대현고, 신선여고 등이 있는 교육시범화단지가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교육환경으로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도심권에 자리잡고 있어 수암로를 경유하여 공업탑로터리와 문수로 방향으로 수월하게 접근이 가능하며 동구 쪽에 밀집된 공단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 직장인들의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번영로 하늘채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삼산동 1640-3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6월 공개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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