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그리드원(대표 김계관)이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확산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리드원은 이번 2차 확산 사업에서 자사의 지능형 RPA 솔루션인 ‘오토메이트원(AutomateOne)’을 활용해 40개의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1차 사업에서 연간 2만 7,000시간에 달하는 업무량을 줄인만큼 2차 사업에서도 업무 공백 최소화, 수작업 오류 최소화라는 기보의 목표 달성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리드원은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RPA를 전사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는 기보의 프로젝트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현재 기보 사내의 과제 발굴 워크숍, 사용자 실습교육, 과제 경진대회 등을 함께 기획하고 있다.
김계관 그리드원 대표는 “작년에 구축한 업무자동화 시스템이 기보 직원들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며 “이번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보의 디지털 전환 비전 달성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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