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CJ대한통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HPE, CJ대한통운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 김문구 기자
  • 승인 2020.05.26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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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상된 물류 시스템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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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HPE는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인 HPE 심플리비티(SimpliVity)를 도입을 통해 CJ대한통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 및 오픈함으로써 한층 더 향상된 물류 시스템 및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CJ대한통운은 HPE의 소프트웨어 정의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운영비 절감, 시스템 성능 개선, 하드웨어 자원 부족 해소 효과를 이루어 내며 국내 최대 물류 IT 시스템의 안정적인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1930년 설립된 CJ대한통운은, 물류, 유통, 미디어, 통신 및 식품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중인 CJ그룹의 주요 계열사이며, 국내 종합 물류 업체이다. CJ대한통운은 노후화된 기존 유닉스 서버 및 샌스토리지(SAN Storage) 기반 레거시 IT 교체 등 물류 사업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IT 환경 현대화를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같은 CJ 대한통운의 목표에 따라 HPE는 단 6개월 내에 모든 레거시 IT 변환 작업을 완료하며 메인 시스템과 백업, 재해복구 시스템을 포함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지난 4월 오픈할 수 있었다.

해당 프로젝트에서 CJ대한통운은 HPE 심플리비티 HCI 솔루션의 도입을 통해 IT 환경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변환했다. HPE 심플리비티는 레거시 기반 인프라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및 퍼블릭 클라우드로 언제든 연동, 확장할 수 있는 기술 구조 및 편리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향후 최종 목표인 SDDC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신규 시스템을 통한 하드웨어 자원의 효율화 및 운영비용 감소로 더욱 믿을 수 있고 향상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CJ대한통운 정보전략팀 김영남 부장은 “이번 HPE 심플리비티 HCI 도입을 통해 기존 유닉스 기반의 IT 환경에서 SDDC로 가는 기틀이 마련되었다. HPE와의 협력 하에 현재 증가추세에 있는 물류 및 택배에 대한 IT 인프라 시스템의 현대화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휴렛팩커드 영업팀 최장욱 부장은 “HPE 심플리비티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이다. 이를 활용해 CJ대한통운도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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