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VM웨어(CEO 팻 겔싱어)가 퍼블릭 클라우드의 간편함과 민첩성에 엔터프라이즈급 온프레미스 인프라의 보안 및 제어 기능을 결합한 클라우드 서비스인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VMware Cloud on Dell EMC)’ 2세대를 발표했다.
VM웨어가 델테크놀로지스와 공동 개발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와 엣지 환경에서 보다 간편하고 안전하며 확장 가능한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한다.
피델마 루소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는 “IT팀은 주요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동시에 클라우드 운영 모델의 이점인 빠른 속도와 민첩성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는 IT팀이 클라우드 모델에 기반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운영, 관리 및 보호하는 방식을 혁신하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기존 VM웨어 기반 워크로드의 재개발, 리팩토링 혹은 아키텍처 재조정 과정이나 추가 비용없이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에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팍 파틸 델테크놀로지스 본사 수석 부사장 겸 클라우드 플랫폼 및 솔루션 부문 총괄 사장은 “고객은 코어부터 엣지까지 포괄하는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는데 유연성과 일관성을 기대하고 클라우드가 이러한 환경을 매끄럽게 구현할 촉매제”이라며 “VM웨어 클라우드 온 델 EMC 2세대는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함으로써 더 많은 엔터프라이즈급 사용 사례를 제공하는데 초점 맞추고 있다. 델EMC의 VxRail과 VM웨어 간의 긴밀한 통합은 고객에게 엣지, 데이터 센터, 퍼블릭 클라우드를 포괄하는 지점에 서비스 형태로 제공해 강력한 성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